내 업무에서 바이브코딩 프로젝트 아이디어 찾는 법
"만들고 싶은 게 없다"는 분이 절반입니다. 신기한 것 말고 귀찮은 것을 찾습니다. 질문 네 개와 기준 세 가지.
수업 첫날 절반은 이렇게 말합니다. "배우고는 싶은데 만들고 싶은 게 딱히 없어요." 정상입니다. 아이디어는 떠올리는 게 아니라 찾는 것이고, 찾는 곳은 정해져 있습니다. 내 달력입니다.
질문 네 개
이번 주 달력을 열고 답해 보세요.
- 가장 오래 걸리는 일은?
- 매주, 매달 돌아오는 일은?
- 계속 옮겨 적는 것은? (엑셀 → 문서, 카톡 → 장부, 메일 → 표)
- 같은 설명을 반복하는 것은? (신입에게, 고객에게, 거래처에)
당연하게 하던 일이라 안 보였을 뿐, 넷 중 하나에는 반드시 걸립니다.
기준은 '신기한 것'이 아니라 '귀찮은 것'
맡길 만한 반복업무는 세 가지를 통과합니다.
- 자주 한다 — 매주, 또는 매달
- 할 때마다 비슷하다 — 틀·순서·말투가 거의 같다
- 규칙을 말할 수 있다 — "보통 이렇게 해"가 있다
주 3시간짜리 일이면 1년에 약 156시간, 한 달 치 근무입니다. 그 일의 일부를 넘기는 게 첫 프로젝트입니다. 최종 결재·발송·결제는 맡기지 않습니다.
실제로 나온 것들
수업에서 나온 첫 프로젝트는 대부분 이런 모양입니다.
- 품목만 바꾸면 합계·부가세가 자동 계산되는 견적 계산기
- 안전재고 미달을 빨갛게 표시하고 엑셀로 내보내는 재고 확인표
- 문의 유형을 고르면 규정 기준 답장 초안이 나오는 응대 도우미
- 근태 파일을 넣으면 수당이 계산되는 인사 계산기
- 채널 리포트를 붙여 넣으면 주간 보고가 나오는 마케팅 정리 도구
전부 "○○를 넣으면 ○○가 나온다" 한 문장으로 설명됩니다. 그리고 전부 만든 사람이 그 업무를 아는 사람입니다.
한 문장으로 만들기
- 누가: 나 · 직원 · 거래처 · 고객 중 누가 여나
- 언제: 전화 받으며 · 월말 정산 때 · 행사 전날
- 넣는 것: 단가 · 수량 · 날짜 · 이름
- 나오는 것: 금액 · 표 · 일정 · 안내문
예) 단가·수량·원가율·할인율을 넣으면 부가세 포함 견적과 남는 돈이 나온다.
막히면 인터뷰를 받으세요
Claude에게 이렇게 보내세요
나는 [직업/업종]에서 [역할]을 맡고 있어. 내 업무 중 AI에게 맡길 만한 반복업무를 찾고 싶어. 내 하루와 한 주 업무를 파악할 수 있게 질문을 한 번에 하나씩, 7개 이내로 해 줘. 답이 모이면 맡길 만한 일 5개를 [업무 / 한 달 횟수 / 맡기는 방법 / 주의할 점] 표로 정리하고, 가장 먼저 맡길 1개를 추천해 줘. 최종 결재·발송·결제 같은 일은 표에서 빼 줘.
여러 개가 나왔다면
가장 신기한 것 말고 가장 잘 아는 문제를 고릅니다. 세 가지가 맞는 것.
- 실제로 내가 겪는 문제다
- 결과가 맞는지 내가 판단할 수 있다
- 몇 시간 안에 첫 버전이 돌아갈 크기다
첫 프로젝트는 결혼이 아닙니다. 하나 만들고, 더 좋은 게 떠오르면 또 만들면 됩니다. 억지로 준비해 올 필요도 없습니다. 첫 수업에서 같이 찾습니다.
더 깊게 — 가이드 6장 · 반복업무 찾기와 맡기기 템플릿
4주 동안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면클로드 바이브코딩 기초반 — 매주 화요일 3시간, 문정역 교육센터. 정원 10명, 막힌 화면을 같이 봅니다.일정·수강료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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