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바이브코딩 기초반/한국이러닝 블로그가이드 →

클로드코드

/clear와 /compact — 그리고 컨텍스트와 사용 한도는 다르다

대화가 길어지면 답이 흐려집니다. 비울지, 요약할지, 되감을지. 그리고 "기억 공간"과 "사용량 한도"를 헷갈리면 엉뚱한 데서 헤맵니다.

Claude Code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답이 흐려집니다. 아까 말한 규칙을 잊고, 엉뚱한 파일을 건드립니다. 대부분 대화가 너무 길어진 것이 원인입니다.

컨텍스트 = 한 대화의 기억 공간

Claude는 대화 전체를 기억 공간(컨텍스트)에 올려 두고 일합니다. 내가 보낸 말, 읽은 파일, 명령 결과 전부입니다. 이 공간은 생각보다 빨리 찹니다. 파일 몇 개 읽고 오류 몇 번 고치면 금방입니다. 차기 시작하면 앞부분을 잊거나 실수가 늡니다. 공식 가이드가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context로 지금 얼마나 찼는지 봅니다.

세 가지 정리 방법

명령 무엇을 하나 언제
/clear 대화를 비우고 새로 시작. 파일은 그대로 관계없는 작업으로 넘어갈 때. "복사 버튼" 끝, "인쇄" 시작
/compact 긴 대화를 요약해 공간 확보 같은 작업을 계속하는데 공간이 찰 때. /compact 계산 규칙 위주로 처럼 지시도 됨
/rewind (Esc 두 번) 특정 시점으로 대화·파일 되돌리기 고칠수록 이상해질 때. 잘 되던 시점으로

원칙은 한 창 한 주제입니다. 기능 하나가 끝나면 /clear. 대화가 길어져 엉뚱한 답이 늘면 /clear. 새 대화를 열어도 CLAUDE.md와 기획.md는 폴더에 그대로 있으니 두렵지 않습니다. 새 대화 첫 줄은 "@기획.md 보고, 오늘은 ○○만 하자".

같은 문제를 두 번 넘게 고쳤는데 계속 이상하면 대화에 실패한 시도가 쌓인 것입니다. 이때는 요약보다 비우는 게 낫습니다. 배운 것을 넣어 더 나은 첫 요청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공식 가이드도 같은 말을 합니다.

곁가지 질문은 /btw. 기록에 남지 않아 공간을 안 씁니다.

사용 한도는 다른 이야기

"한도"라는 말이 두 번 나와서 헷갈립니다.

컨텍스트 (기억 공간) 사용량 한도
무엇 한 대화가 기억하는 범위 일정 시간 동안 쓸 수 있는 양
확인 /context /usage
새 대화를 열면 비워짐 그대로
시간이 지나면 그대로 정해진 시각에 풀림
증상 답이 흐려짐, 규칙을 잊음 "더 쓸 수 없다"는 안내

답이 흐려지면 /clear, 더 못 쓴다고 나오면 기다리기. /clear를 해도 사용량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반대로 한도가 풀려도 긴 대화는 여전히 흐립니다. 둘을 구분하면 "왜 안 되지?"에서 헤매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공간을 아끼는 습관

정리

주제 바뀌면 /clear, 같은 주제 길어지면 /compact, 망가지면 /rewind. 그리고 "기억 공간이 찼다"와 "사용량이 찼다"는 다른 문제, 다른 해결입니다.

4주 동안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면클로드 바이브코딩 기초반 — 매주 화요일 3시간, 문정역 교육센터. 정원 10명, 막힌 화면을 같이 봅니다.일정·수강료 보기 →

같이 읽기